차량화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11-28 13:27 조회3,863회 댓글0건본문
■차량화재
차량화재는 차량외부 또는 내부에서 가연물을 이용하여 발화시키는 방화와 충돌사고의 영향에 의한 화재 그리고 차량의 구조적 결함에 의한 화재로 구분할 수 있다. 차량화재가 발생하기 위해서는 연소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연료 등의 가연물과 연소에 필요한 열 · 불꽃 등의 발화원이 일치해야 하고 더불어 연소에 필요한 산소가 충분히 계속적으로 공급되어야만 한다. 즉 차량화재가 발생하기 위해서는 연소의 3요소인 가연물과 발화원, 산소의 공급이 반드시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차량 내 · 외부에서는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차량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발화원 및 가연물에 대한 검증과 발화지점, 연소경로 등의 특징이 필요하다.
차량화재와 관련된 주요 쟁점사항은 방화여부, 화재손상과 충돌손상의 구별, 화재발생시점(충돌전 · 후), 제작결함에 의한 화재인지 정비불량에 의한 화재인지, 발화원 · 발화지점 · 연소경로의 특정 등이며 차량구조상의 주요 가연물과 발화원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차량구조상의 가연물 : 급속한 연소반응이 일어나는 가연물로써 가솔린(gasoline), 경유(diesel), 액화석유가스(LPG) 등이 있으며 그외 엔진오일, 브레이크유, 변속기오일, 차체의 도장페인트, 전기배선, 차·흡음재, 시트 및 내장재, 타이어, 범퍼 등이 있다.
- 차량구조상의 발화원 : 차량구조상의 열 또는 불꽃발생요소로 기관과열, 엔진역화(back fire), 배기과열, 베어링 및 바퀴(타이어)의 발열, 점화계통, 충전 · 시동장치, 기타 각종 전기장치의 누설, 단락, 합선, 피복손상 등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