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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구별(차의 운전자가 누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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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구별(차의 운전자가 누구인지)
 
 
 충돌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차내의 탑승자들이 파손된 창유리 또는 벌어진 차체틈새 사이로 튕겨나가 노상에 전도되는 경우가 있다. 차량이 전도 · 전복(rollover) · 추락사고를 일으켜 탑승자들이 차내에서 서로 뒤엉킨 채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운전자의 구별이 용이하지 않다. 때때로 보험금청구를 위해 운전자를 바꿔치기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오토바이사고에서는 차체에 단단히 구속되어 있지 않은 운전자와 동승자가 각각 분리되어 튕겨나감으로써 운전자가 누구인지 여부가 문제시 되곤 한다. 이러한 사고에서 운전자를 명확히 구별하기 위해서는 먼저 충격에 의한 탑승자의 운동방향이나 차량의 주행상황에 따른 거동특성을 이해 해야만 한다. 탑승자의 신체상처부위와 최종전도위치, 탑승자와 부딪친 차량의 내부손상, 차량의 충격부위, 충돌 전 · 후의 진행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 · 검토해야 한다. 운전자구별을 위한 특징적인 물리적 요소는 아래와 같다.
 
- 차량이 급제동 또는 충격으로 인해 감속되어도 차내의 탑승자는 관성에 의해 감속전의 진행방향으로 계속 움직이려고 한다.

- 차량이 곡선주행하면 차내 탑승자는 원심력의 영향에 의해 신체가 선회하려는 바깥쪽으로 쏠리게 된다.

- 차내 탑승자의 충돌직후 상대운동방향은 충돌에 의하여 차량이 심한 회전을 일으키지 않는 한 충격외력이 가해진 방향의 거의 역방향이다.

- 운전석, 조수석, 전면의 대쉬보드, 앞유리 등의 차 내부와 노상에 묻어있는 혈흔, 모발, 조직편, 섬유조각, 지문 등을 각 탑승자의 것과 비교 · 대조할 필요가 있다.

- 운전자는 보통 핸들에 의한 안면이나 흉부상처를 입는 경우가 많고 조수석 탑승자는 앞유리에 의한 안면부, 대쉬보드에 의한 무릎상처를 입는 경우가 많다.
 
 
 
 
- 안전벨트를 착용한 탑승자가 강한 충격에 의해 심하게 구속된 경우 벨트 착용부위(가슴)에 압박흔적이 나타날 수 있다.

- 오토바이 탑승자는 차체에 단단히 구속되어 있지 않으므로 충돌 후 쉽게 분리되어 튕겨나간다. 정면충돌한 오토바이 탑승자가 아무런 장애 없이 차체에서 분리되어 전방으로 튕겨나갔다면 운전자는 하복부가 핸들에 걸려, 차체와의 분리가 약간 지체될 수 있다. 그러나 뒷좌석 동승자는 운전자의 등을 타고 넘어가 노상에 전도되는 경우가 많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4-03-19 23:47:19 차량기술감정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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