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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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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사고
 
 

오토바이는 자동차에 비해 중량이 매우 작기 때문에 차대 오토바이사고에 있어 오토바이 차체가 일방적으로 손상되는 경우가 많다. 오토바이 운전자도 신체가 외부로 그대로 노출된 상태에서 차체와 부딪치거나 오토바이 차체에서 분리되어 튕겨나가 노상에 떨어짐으로써 심한 상처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오토바이는 일반의 승용자동차 같이 4바퀴가 지면과 접촉하는 안정된 자세로 주행하는 것이 아니라 2바퀴로 균형을 유지하면서 주행하기 때문에 충돌 후 차체가 좌·우 어느 한쪽으로 넘어지면서 노상을 활주하게 된다. 

오토바이사고의 유형은 차와 오토바이의 충돌사고, 오토바이끼리의 충돌사고, 오토바이와 보행자의 충돌사고, 오토바이의 단독사고 등 다양하게 나타나나 그 중 차와 오토바이의 충돌사고가 가장 빈도가 높다. 오토바이사고의 주요 쟁점사항은 중앙선침범, 진로변경, 신호위반 등 일반의 자동차사고와 마찬가지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특히 오토바이의 주행속도, 오토바이의 충돌 전 · 후 진행과정 등이 문제시되는 경우가 많고, 둘 이상의 탑승자가 충돌 후 튕겨날아가 노상에 전도된 경우에는 운전자 규명에 대한 문제가 쟁점화 되기도 한다.

오토바이사고에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물리적 요소는 아래와 같다.
 
- 오토바이는 일반의 승용 · 승합자동차보다 출발가속도가 크다. 따라서 동일한 교차로입구에서 정지하였다가 동시에 출발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오토바이가 먼저 교차로를 통과하여 빠져나간다.

 

 

 

 

- 오토바이는 균형을 잃으면 쉽게 전도되고(이때 노상에 노면마찰흔적을 남기는 경우가 많다) 균형을 잃고 노상에 전도되기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간(전도시간)이 소요된다.

 

 

 

- 오토바이가 안정된 자세로 선회주행하기 위해서는 오토바이차체와 함께 운전자도 원심력이 작용하는 반대방향으로 신체를 기울여 주행(bank)해야 한다.

 

 

 

 

- 오토바이의 브레이크는 앞바퀴와 뒷바퀴가 각각 별도로 작동하도록 되어 있으며 앞바퀴는 오른손(우측핸들손잡이의 레버)에 의해, 뒷바퀴는 우측발(우측브레이크페달)에 의해 작동된다.

- 오토바이의 승차자는 안전벨트 등에 의해 차체에 단단히 구속되어 있지 않으므로 충돌후 쉽게 분리되어 튕겨나간다. 이때 정면충돌한 승차자가 아무런 장애없이 차체에서 분리되어 전방으로 튕겨나갔다면 운전자는 하복부가 핸들 등에 걸려 잠시 구속된 후 분리되지만 뒷좌석 동승자는 운전자의 등의 타고 넘어가 노상에 전도되는 경우가 많다.

 

 

 

 

- 오토바이는 충돌의 충격에 의해 1차 파손되고 이후 노상에 전도되면서 미끄러지기 때문에 차체에는 충격손상과 전도손상이 나타난다.

 

< 오토바이사고에서 나타나는 주요 현장자료 >

- 오토바이 및 오토바이 승차자(운전자, 동승자)의 최종전도위치 · 자세
- 오토바이차체의 손상상태(충격손상과 전도손상)
- 오토바이 승차자(운전자, 동승자)의 신체상처부위
- 노면마찰흔적의 위치 및 궤적
- 타이어자국의 위치 및 궤적
- 충돌 파편물 또는 액체잔존물의 낙하 · 분포위치
- 승차자의 혈흔 또는 소지품 낙하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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